Korea Institute of Climate Change & Environmen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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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장 전의찬
2018년 서울의 공식 최고 기온은 39℃로서
기상관측 111년만의 최고 폭염이었습니다.
이제는 겨울에도 얼어붙은 한강을 보기 어려워졌습니다. 2020 년 54일간의 역대 최장의 장마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태풍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이제는 ‘기후변화’ 가 아니라 ‘기후위기’ 시대가 된 것입니다. 
「코로나19」를 극복을 위한 ‘그린뉴딜’ 추진 선언에 이어,
정부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을 제로(0)로 하겠다는 
‘2050 탄소중립비전’을 선언하였습니다.
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0위 국가이며, 여전히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쉽지 않은 목표입니다. 단기적으로는 「탄소중립」으로 큰 비용과 불편이 수반될 수 있지만, 힘들다고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. 「탄소중립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모든 국민이 동참해야 합니다. 특히,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, 에너지 전환, 기후금융, 전과정 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가가 참여하여, 함께 연구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.
『한국기후환경원』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,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집단의 플랫폼입니다.
이 플랫폼이 「탄소중립」의 굳건한 기반이 되고, 그 위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토론과 연구, 교육과 홍보가 함께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.
혼자서는 외롭고 힘들지만, 함께하면 우리는 언젠간 「탄소중립」의 최종목적지에 도착할 것입니다. 
『한국기후환경원』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. 
2021년 『한국기후환경원』 원장 전 의 찬 배상